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과 가족 등 35명이 참여했다.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한파 구호키트를 만들었다. 이는 겨울 이불, 내복, 수면 양말, 귀마개 등으로 구성했다.
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동과 창신동 쪽방촌 내 고령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쪽방촌 어르신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기획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구호키트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가족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연말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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