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APEC 의장국으로서 내년 정상회의를 포함한 여러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차관은 9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 심포지엄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이후 처음 개최된 ISOM 개막 행사다.
행사에는 APEC 회원국의 고위관리(SOM) 대표단을 비롯해 APEC 사무국 및 국내 관계 부처·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국내외 학계 인사, 국제기구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APEC 2025 중점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회의를 마치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APEC 회원 고위관리 대표단 등을 대상으로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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