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데오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024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의 생활밀착형 과제로 선정된 부동산 안심거래 앱 '안부'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해 안심 거래를 돕는 해당 앱은 신용평가점수와 소득금액증명원, 납세증명서, 사업장 휴·폐업 예측 점수 등 정보 주체가 동의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다. 데이터 제공자로는 비씨카드와 나이스평가정보가 참여했다. 특히 비씨카드는 가맹점 가입 기간과 매출액 등에 기반한 사업자 정보 제공 점수를 통해 신용도를 증명하기 어려웠던 개인 사업자의 불편을 해결했다.
안부 앱은 상대방과 안심 거래가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안심지수'를 △불안 △주의 △안심 △신뢰 네 단계로 보여줘, 필요한 정보를 리포트 형식으로 정리한 '안심거래' 서비스도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