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소외 이웃 온정으로 희망 찾도록 나눔 동참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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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24-12-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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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계역 '사랑의 온도탑' 제막…따뜻한 나눔 9억 원 목표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0일 “소외된 이웃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오후 최 시장은 범계역 광장에서 모금액 9억 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최 시장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25년 1월31일까지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범계역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안양시 모금 목표액 1%(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 이르게 된다고 최 시장은 귀띔했다.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추운날씨에도 불구, 최 시장과 박준모 시의회 의장,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30여 명이 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성금 기탁식도 이어졌다. 연성대 사회복지경영과 학생들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용마로지스에서 300만 원, 안양지역 건축사회·별별협동조합이 각각 성금 100만 원, 평촌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60만 원 상당의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한편 최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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