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국민의힘 아닌 국민의짐'…부산서 사망선고 퍼포먼스로 장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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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권 퇴진 부산비상행동 소속 회원들이 1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 앞에서 국민의힘 사망선고 장례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정권 퇴진 부산비상행동' 소속 회원들이 1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 앞에서 국민의힘 사망선고 장례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1차 탄핵안 표결에 대다수 의원들이 불참한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시국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한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장례식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윤석열 정권 퇴진 부산 비상 행동'은 11일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사 앞에서 '내란공범 국민의힘 사망선고 장례식' 기자회견을 열고, 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관을 건물 후문으로 운구하거나, 국화꽃을 던지는 등 장례식 문화를 똑같이 따라했다. 

이들이 만든 관에는 '내란공범 국민의짐'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가시는 길 편안하게 모십니다'라는 종이를 들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연이어 쏟아지자, 당 내부에서도 분위기 변화가 감지됐다. 지난 7일 탄핵 당시 단 3명만 참여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예정된 2차 탄핵안 표결에서 최소 5명이 찬성하는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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