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4구역 조합에 '프리미엄 테라스·커뮤니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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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4-12-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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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가지 특화설계 테라스·1만1200평 규모 커뮤니티 제안

디에이치 한강 내 스텝 테라스 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 내 스텝 테라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조합에 ‘디에이치 한강’만의 프리미엄 테라스와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한강에 △스텝 △돌출 △오픈 △포켓 △펜트 △트리플 테라스 등 6가지 유형의 테라스를 제안하고,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조합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중대형 평형 전 가구에 적용해 모든 조합원이 테라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스텝 테라스는 구역의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했다. 세대별 테라스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입체적이고 유기적인 공간을 창출한 것이 특징이다. 계단식 배치 구조를 통해 상하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해 프라이버시가 철저히 보호되도록 했다.
 
돌출 테라스는 외부에서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외부로 돌출된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한강과 남산은 물론 용산공원과 인근 근린공원까지 감상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한강을 통해 가구당 평균 15.07평의 테라스 서비스 면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구당 5.0평의 커뮤니티 면적을 제공하고, 관련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전체 커뮤니티 면적은 축구장의 5배 규모인 1만1200평으로, 더블 스카이브릿지, 각 블록별 스카이 커뮤니티 및 그라운드 커뮤니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더블 스카이브릿지는 길이의 합계가 300m에 달하는 스카이 커뮤니티로, 한강변 최대길이의 스카이브릿지다. 각 블록의 최상부의 커뮤니티와 함께 입주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조망을 선사한다. 인피니티 풀과 레스토랑,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휴식 공간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각 블록 하단부에 구성된 그라운드 커뮤니티에는 그랜드 아쿠아 파크존, 스포츠존, 컬처존등 다양한 테마로 설계돼 가족과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조합원 전 세대가 한강, 남산, 용산공원의 경관을 누릴 수 있는 100% 프리미엄 조망 설계도 제시했다. 주동 수를 기존 51개에서 29개로 대폭 축소해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동을 45도 회전한 사선 배치를 적용해 각 세대가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의 풍경을 최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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