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코스맥스·한국콜마, 올리브영, 신세계디에프·이마트와 함께 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와 협업한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올리브영과 협업한 'K-슈퍼루키 위드 영'을 추진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K-뷰티·푸드기업을 육성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도 신세계디에프·이마트와 협업해 진행했다.
먼저,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 중 미국 내 K-뷰티를 선도할 유망기업 10곳을 선정했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0개사가 선정됐다. K-전략품목 어워즈에서는 뷰티분야 15개사와 푸드분야 15개사 등 총 30개사를 선정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은 올해 10월까지의 중소기업 화장품 누계 수출액이 55억 달러로, 이미 지난해 1년 간의 수출액인 53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K-뷰티·푸드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는 단순히 해당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위상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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