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근 尹 응원 화환 10개 불타…1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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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12-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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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에 탄핵 반대 화환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앞에 '탄핵 반대' 화환.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3분께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깔린 윤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화환 10개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서울 용산소방서는 차량 14대, 인원 47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1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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