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 폭설 피해 농가 지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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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12-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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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말 내린 눈에 경기권 타격 커…NH농협생명도 화성서 복구 활동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 둘째이 지난 13일 경기 광명시에 있는 폭설 피해농가에서 하우스 보수작업을 돕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 둘째)이 지난 13일 경기 광명시에 있는 폭설 피해농가에서 하우스 보수작업을 돕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지난달 말 폭설로 타격을 받은 경기도 지역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을 도왔다.

NH농협은행은 이석용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경기 광명시 한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경기도에서만 비닐하우스 약 6000동, 축산시설 약 1500개 규모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 행장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경기 과천시 일대의 농가를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폭설 피해 특별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 행장은 “피해 복구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도 같은날 경기 화성시 피해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내부 방조망 폐기, 비닐 수거 등 복구활동을 도왔다.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9일 폭설 피해자를 대상으로 보헙료 납입유예와 부활연체이자 면제 등 조치에 나섰다.

윤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업시설 및 농가의 피해가 크다”며 “농업인과 고객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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