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문화·예술 기반의 패밀리오피스 전용공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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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기자
입력 2024-12-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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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갤러리·살롱다트·다이닝라운지로 구성

지난 13일 열린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 오픈 행사에서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 네번째과 김영훈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사진 왼쪽 여섯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지난 13일 열린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 오픈 행사에서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왼쪽 네번째)과 김영훈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왼쪽 다섯번째),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왼쪽 세번째),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왼쪽 여섯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예술과 접목해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오피스를 열었다.

하나은행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HANA THE NEXT Family Office)'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오피스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3면 입체 미디어 월이 설치된 살롱다트 △편안한 식사와 모임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의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솔루션 중심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액자산가 가문을 위한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등 전통적인 자산관리 영역뿐 아니라 △문화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시니어와 영리치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그룹의 시니어 특화 통합 브랜드인 '하나 더 넥스트' 서비스를 출범해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삼성동, 한남동에 이어 도곡동에 'Club1 PB센터' 3호점을 열어 프리미엄 자산관리 채널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손님을 위한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자산관리는 물론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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