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이 기술 도입하니…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간 99.5% 줄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선훈 기자
입력 2024-12-17 16: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생성 AI 스타트업 '아스타' 제작 솔루션 활용

사진아스타
[사진=아스타]
생성 AI 스타트업인 아스타는 KT와 PoC(개념검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억원 규모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아스타의 마케팅 콘텐츠 생성 AI 엔진 AVICA(아비카)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KT가 내부 데이터를 통해 아비카 도입 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간이 기존 1만9618시간에서 102시간으로 감소하며 99.5%의 시간 절감효과를 기록했다. 업무 처리 비용 역시 기존 대비 60%의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아스타 관계자는 "아비카는 단순한 카피라이팅 텍스트 생성 기능을 넘어 타깃, 목적, 톤 앤 매너 등을 반영한 맞춤형 메시지를 생성하는 데 강점을 지닌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쳐 고품질의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마케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스타는 이미 SK텔레콤, DB 그룹 계열사, LG HSAD 등 여러 대기업과 협력한 바 있다. 이재원 아스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마케팅 콘텐츠 생성 AI가 기업들에게 어떤 가치를 실질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아비카의 혁신적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