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이음5G 정책 콘퍼런스'…5G 산업융합 기반조성 사업 성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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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1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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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음5G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G 산업융합 기반조성 사업'의 실증사례를 공유하고 민간 중심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김우용 세종대학교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이음5G와 기존 산업의 융합을 통한 미래산업 전망을 제시했으며, 김동욱 한국전파진흥협회 센터장은 이음5G 얼라이언스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각 수행기관들이 이음5G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온 '5G 산업융합 기반조성' 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스마트공장 추진 시 즉시 도입 가능한 이음5G 서비스(위즈코어), 건설산업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실증(휴랜), 의료 안전 모니터링 서비스(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5G B2B 활성화 사례가 발표됐다.

행사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이음5G 실증사업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수열 에이알테크놀로지 연구소장, 백기영 세종텔레콤 매니저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음5G는 다양한 분야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 이음5G가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확산돼 우리 산업이 AI와 디지털 전환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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