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울산공장, 제조업 부문 안전경영대상 수상

노사 합동 안전캠페인 실천 등 안전 문화 정착 노력 인정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이 ‘제32회 안전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경영대상은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하는 안전경영 분야 정부포상 중 하나로 안전·보건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SHE(안전·보건·환경) 경영관리 체계 구축 △SHE 거버넌스 강화 △노사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안전 문화 활동 △생성형 AI를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인정받아 제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K케미칼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 차원의 전담조직과 사업장별 SHE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성 평가 시스템 구축 △안전 신문고 제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구성원 참여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경영 활동을 추진해 왔다.

유호섭 SK케미칼 생산인프라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내 최고 수준의 SHE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함께 기울인 노력이 이번 수상과 이어졌다”며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