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은 회장 "동남권, 경제성장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켜야"

부산서 산은 업무 설명회 개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사진=유대길 기자 [e-mail]]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자본이 풍부하게 축적된 동남권을 경제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산업은행이 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 50여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은행 주요 업무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남권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동남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업은행의 주요 성과와 업무추진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정책자금을 집행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