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텍 창고 자동화 로봇, 하루 100만 회 이상의 토트 운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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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12-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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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소텍
[사진=엑소텍]
엑소텍(본사 프랑스, CEO 로망 물랑 (Romain Moulin))의 한국 지사인 엑소텍 코리아 (Exotec Korea Ltd.)는 19일, 엑소텍의 창고 자동화 로봇 스카이포드가 하루 100만 회의 토트 운반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토트 운반은 로봇이 보관 랙에서 상품이 담긴 케이스를 꺼내 지정된 작업 스테이션으로 운반하는 일련의 작업을 의미한다. 작업 스테이션에서는 한 번의 토트 운반으로 최대 4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수작업 중심의 창고에서는 작업자가 하루 150~300개의 상품을 직접 선별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엑소텍의 "Goods-to-person" 시스템을 도입하면 작업자는 창고 내에서 상품을 찾거나 운반하기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어진다. 장거리 이동이나 무거운 상품 운반과 같은 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 그 결과, 픽킹 작업의 효율성이 최대 5배 증가하고, 창고의 전반적인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

엑소텍은 설립 이후 급속히 성장해왔다. 누적 1억 회의 토트 운반을 달성하는 데 처음에는 5년이 걸렸지만, 현재는 동일한 기록을 단 3개월 만에 달성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엑소텍의 고객 사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135곳 이상에 달하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럽, 그리고 북미에서 새로운 고객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엑소텍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로망 물랑은 회사의 성장에 대해 "하루 100만 회의 토트 운반 달성은 엑소텍의 시스템이 고객의 창고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도입 사례를 확대하며, 우리 시스템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엑소텍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공급망의 효율성과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다.

한편, 엑소텍은 세계적인 창고 자동화 로봇 기업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엑소텍은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첨단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작업 효율성과 탄력성을 향상시키고 창고 내 작업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교한 창고 로봇을 제공하고 있으며, 갭 (Gap Inc.), 까르푸 (Carrefour), 데카트론 (Decathlon), 유니클로 (UNIQLO)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업계 선도 브랜드에 채택되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엑소텍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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