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 단국대 1816명 정시모집..의대 모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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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4-1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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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학계열 반영 비율 변경...국어 25%·수학 35%

장철준 단국대 입학처장 사진단국대
장철준 단국대 입학처장 [사진=단국대]


단국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816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 인원 중 36%에 해당한다. 수시 모집인원이 99명 늘어나면서 정시 모집인원이 소폭 줄었다.

단국대는 올해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늘렸다. 40명 모집으로, 지난해 25명보다 15명 증가했다. 의·약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 영역별 반영비율은 수능 국어(25%), 수학(35%)로 변경됐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전형에서 가군(119명), 나군(165명), 다군(504명) 등 총 788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 전형은 가군(28명), 다군(63명) 등 91명을 선발한다. 광역 모집단위 퇴계혁신칼리지가 신설되었으며 ‘다군’에서 선발한다. 성악전공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됐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자연계열 수학 및 탐구영역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다만 자연계열 체육교육과는 수학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를 선택할 경우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은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208명), 나군(235명), 다군(351명) 등 총 794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 가군(15명), 나군(35명), 다군(93명) 등 총 143명을 선발한다. 광역 모집단위인 율곡혁신칼리지가 신설돼 ‘다군’에서 선발한다. 식품자원경제학과는 ‘나군’에서 ‘다군’으로 변경됐다.

수능위주(일반)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은 수능(100%)를,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100%)를 반영한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야외도서관 전경 사진단국대
단국대 죽전캠퍼스 야외도서관 전경. [사진=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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