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에 머무르고 오게 만드는 교육 내용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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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4-12-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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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2016년 이후 유입 인구가 전출 인구보다 많다"

  • 자신의 SNS 통해 '2024 안성시 교육발전 포럼' 전해

사진김보라 시장 SNS
[사진=김보라 시장 SNS]

"교육발전연수용역 통한 설문조사...이해관계자 면담과 더불어 포럼 진행"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을 떠나게하는 교육이 아니라 머무르고 오게 만드는 교육의 내용을 마련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김보라 시장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 안성시 교육발전 포럼'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시는 2016년 이후 유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많다. 그러나 유치원, 초,중등학생 순유입인수는 매우 낮은편이다. 특히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전출이 전입보다 높은편이다"며 "시민들이 거주지를 정할때 고려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학령기자녀를 둔 분들은 교육 여건을 중요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김보라 시장 SNS
[사진=김보라 시장 SNS]

이어 김 시장은 "안성시에는 대학5개를 포함하여 105개의 교육기관이 있으며 교육예산도 2020년부터 매년 연평균 14%씩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성시를 떠나는 아이들이 들어오는 아이보다 많다"며 "그래서 지속가능한 안성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교육발전연수용역을 통한 설문조사, 이해관계자 면담과 더불어 포럼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김보라 시장은 끝으로 "학생, 학부모, 선생님, 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사람들이 안성교육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최종 연구결과가 기대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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