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자치구 최초'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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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4-12-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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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4년 청렴추진실무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구로구
서울 구로구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4년 청렴추진실무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구로구]


구로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제도 시행 이후 자치구가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건 구로구가 최초다.

구로구는 반부패 역량진단 시행, 청렴추진협의체‧청렴추진실무협의체 정례화 등 구로구만의 독자적인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청렴추진협의체와 청렴추진실무협의체는 구로구가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인사‧계약‧예산‧복무‧ 조직문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청렴추진협의체에는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이 직접 참여한다. 청렴실무협의체는 각 개선 분야의 팀장이 참여하도록 해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아울러 구로구는 간부와의 식사 시 하위직원 부담 주지 않기 등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소통 확대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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