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감원 선정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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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4-12-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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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용금융 실천 노력 인정…"내년에도 지원 계속"

20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금융감독원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개인사업자대출 119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을 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자율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를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만기 연장 △이자 감면 △대환대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환 부담을 덜어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해 전국 7곳에 중소기업 특화채널 비즈(BIZ) 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고, 총 10개 전담 센터에서 신성장 유망업종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금리와 고환율로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용·상생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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