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무료급식소서 배식 봉사활동…식사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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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12-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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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12월부터 1년째 활동 이어져…"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지속할 것"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오른쪽 둘째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서 식사 준비를 돕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오른쪽 둘째)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서 식사 준비를 돕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영하의 날씨에도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식사 1111그릇을 제공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근무하는 관계사 임직원들은 작년 12월부터 1년 동안 명동밥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명동상인협의회 상인들과 함께 음식 배식, 잔반 처리, 식기 정리 등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따뜻한 식사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힘과 온기를 얻어 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혹한기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모두의 기부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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