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토종닭 농상서 고병원성 AI 발생…올해 동절기 1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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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12-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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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대에서 용인축산농협 방역차가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화성시의 한 소규모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발생농가는 14곳으로 늘었다. 

이 농장은 토종닭 202마리와 기러기 67마리를 기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농장 출입을 제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오는 24일까지 김포시 소재 산란계 농장 18곳을 검사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내년 1월 3일까지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특별 방역 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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