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이기흥파 후보들, 2차 회동…단일화 방안 재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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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12-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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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호텔에서 만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오른쪽부터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안상수 전 인천시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대한체육회장 후보 단일화 1차 회동을 갖기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호텔에서 만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오른쪽부터),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안상수 전 인천시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대한체육회장 후보 단일화 1차 회동을 갖기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을 반대하는, 이른바 '반' 이기흥파 후보들이 1차 회동을 가진 지 5일 만에 2차 회동을 가졌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안상수 전 인천시장, 그리고 김성범 전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등 4명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김 부회장은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측근이다. 1차 회동때 참석했던 유승민전 대한탁구협회장은 이번 회동에는 불참했다. 

1차 회동 당시 '후보 단일화'라는 큰 틀에 합의한 4명의 후보는 이날 두 번째 회동에서도 단일화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기흥 회장은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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