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물가 상승 우려가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1450원 선을 하회해 출발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446원에 개장했다. 지난 21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48.5원이다.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2.5%)를 밑도는 2.4%로 집계되면서 달러 강세가 소폭 진정되는 모습이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내년 금리 인하 폭이 올해보다 좁아진다 하더라도 연준이 정책금리를 합리적인 수준까지 내릴 것이란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역시 "이번 물가지표 발표가 다소 안도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PCE 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부각되고 지난주 극강세였던 달러화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지난주 한때 108선을 넘긴 달러 인덱스는 이날 107.76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 약세도 소폭 진정됐다. 엔·달러 환율은 156엔대, 위안·달러 환율은 7.2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식시장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3000억원 규모의 2차 밸류업 펀드를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연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중심으로 네고 물량이 역내 수급에서 우위를 보임에 따라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외환당국의 정책 대응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가능성이 롱심리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446원에 개장했다. 지난 21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48.5원이다.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2.5%)를 밑도는 2.4%로 집계되면서 달러 강세가 소폭 진정되는 모습이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내년 금리 인하 폭이 올해보다 좁아진다 하더라도 연준이 정책금리를 합리적인 수준까지 내릴 것이란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PCE 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부각되고 지난주 극강세였던 달러화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지난주 한때 108선을 넘긴 달러 인덱스는 이날 107.76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 약세도 소폭 진정됐다. 엔·달러 환율은 156엔대, 위안·달러 환율은 7.2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식시장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3000억원 규모의 2차 밸류업 펀드를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연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중심으로 네고 물량이 역내 수급에서 우위를 보임에 따라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외환당국의 정책 대응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가능성이 롱심리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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