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중요시설 보안 △내년도 핵심사업 △공직기강 확립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먼저 산업부는 안정적인 국가 중요시설 안전 점검과 사이버 보안 관리를 강화해 에너지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할 것을 강조했다. 또 각 기관의 내년도 핵심사업을 재점검해 확실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 임직원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비위행위 예방과 점검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내수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관별 가용 자원을 동원해 역할을 다해줄 것을 언급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빈틈없는 에너지 시설 점검과 수급 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밀히 관리해달라"며 "우리 공공기관들이 각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 물품 구매, 취약계층 기부 등 다야한 지역상생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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