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환기 설계 및 제작 업체인 SNT에너지가 미국 베크텔에너지와 에어쿨러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20% 넘게 상승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SNT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3.87%(4500원) 오른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SNT에너지는 미국 베크텔에너지와 718억7728만원 규모의 에어쿨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계약이 SNT에너지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2.33%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9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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