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청, 국민대가 주최하고 국민대 캠퍼스타운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창업 지원 시설, 창업 교육,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딥테크(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ESG 소셜벤처·혁신창업(확장현실 XR) 분야에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7년 미만 기업(팀)이다.
평가 과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1차 서류평가 발표는 내달 31일, 2차 발표평가는 오는 2월 7일이다. 최종 결과 발표는 오는 2월 10일이다. 최종 선발한 창업기업에게는 국민대 총장 명의의 상장과 사업화 지원금(기업당 300~500만원)과 창업 입주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이인형 국민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LINC3.0 사업단장)은 "오는 한 해 대학 강점을 활용해 유망한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 확보와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성과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서울시 종로구 혜화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국민대에 따르면 2024 상반기 입주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시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 24개소 중 3위, 단위형 대학 중 2위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사업단 소통 부분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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