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무협 회장, 68개국 기관에 서한…"한국 경제 안정성 문제 없다"

  • 경제 6단체장 간담회 후속 조치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전 세계의 협력 단체·기관에 서한을 보내 "한국 경제와 기업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23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윤진식 회장은 이날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 유럽 정책연구원(CEPS), 브라질 WTC상파울로 등 68개국 23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윤 회장은 서한에서 "역사적으로 한국은 당면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놀라운 회복 능력을 보여왔다”면서 “한국 경제는 안정적이고 한국 기업들도 변함없이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글로벌 협력기관들과의 공동 사업도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러한 한국 경제의 회복력과 신뢰감을 해당국의 현지 기업들에게도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서한 발송은 이날 개최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경제 6단체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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