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지방재정 계획·효율적 운영으로 재정 건전화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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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24-12-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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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재정분석 '종합 최우수' 단체 선정...1억 원 인센티브

  • 시 재정 계획·효율적 운영 박차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지방재정이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재정을 계획·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재정 건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전수식을 열고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2023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결과,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에 대해 건전·효율·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세부지표를 비교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을 종합 평가하는 행안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총 17개 지자체가 속한 ‘시-Ⅰ유형’에서 종합등급 ‘가’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귀띔했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비율·관리채무비율·통합유동부채비율·공기업부채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불용액비율·세수오차비율이 개선돼 계획성 분야에서도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시장은 ”적극적인 세입 증대 노력과 전략적 예산 집행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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