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한덕수 권한대행은 즉각 내란 특검 발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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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12-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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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SNS 통해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한시가 급하다"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윤석열 대통련이 버티기와 시간끌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즉각 체포를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쿠데타 음모는 끔찍할 지경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체포조 투입, 선관위 직원 구금에 ‘의원을 끌어내라’, ‘국회 운영비 끊어라’까지. 심지어 소요 유도에 전차부대 동원 의혹까지 있다"며 "그런데도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거짓말과 버티기,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김 지사는 "헌재 심판 서류 접수조차 거부하고, 수사에 응할 기미도 없다"며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한시가 급하다"고 뼈있는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즉각 내란 특검을 발효해야 한다. 수사 당국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성토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내란 수괴가 있어야 할 곳은 ‘관저’가 아니라 ‘감옥’이다. 내란의 완전한 종식은 그때부터이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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