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지난 20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역정보화학회 주관 'K-공공디지털혁신 대상’에서 한국지역정보화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3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카지노 입장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민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강원랜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올해 강원랜드는 △AI 기반 안면 및 지정맥 생체인증 스마트 입장 시스템 도입 △행안부 공공 마이데이터 모바일 신분증 연동 입장 정보 확인 △무인발권기 QR 인증 시스템 △디지털 약자를 위한 모바일 앱 ‘쉬운 모드’ 제공 △모바일 좌석 예약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조치를 시행했다. 이로 인해 카지노에 입장하는 고객들의 대기시간이 평균 10분 15초에서 2분 45초로 약 73.2% 단축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K-공공디지털혁신 대상’은 각 공공기관의 디지털 정부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포상 제도로, 올해 행사에서는 총 10여 개의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강원랜드는 이러한 혁신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기여한다고 평가받았다.
김영호 기획조정실장은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웰니스 복합리조트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겨울 성수기 맞아 세계적 요리 경연 수상작 메뉴 제공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11월 상해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뉴들을 겨울 성수기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여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야심찬 프로젝트는 요리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강원도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하이원리조트의 대표 식음업장인 ‘그랜드테이블’에서는 곤드레크림을 곁들인 곰취크러스트 양갈비 콩피, 17곡물 견과류 허브무스를 채운 양고기 롤라드, 그리고 돼지고기와 버섯을 채운 닭고기 롤라드 등 세 가지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뷔페 전문 식당인 ‘그랜드테이블’에서는 한식, 중식, 양식, 디저트 등 기존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 이번 수상작을 즐길 수 있다. 석식 시간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2만 9천원으로, 줏대 있는 가격대에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양식 전문 레스토랑 ‘라비스타’에서는 요리경연에서 수상한 메뉴 중 두 가지를 정갈한 코스요리로 재구성했다. 코스메뉴에는 두 번째 핫 에피타이저로 ‘애호박으로 감싼 수비드 농어’와 네 번째 메인 디시로 ‘곤드레, 버섯라구, 초리조 크러스트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가 포함된다. 특히, 이 안심 스테이크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로컬 재료인 곤드레와 개량된 라구소스를 사용하여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메뉴로,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코스 메뉴의 가격은 9만 8천원이다.
카지노 내 식음업장인 ‘팬지’에서는 ‘곤드레 볶음밥과 황기간장으로 양념한 닭다리 구이’를 제공하며, 이 역시 곤드레나물이 더해져 한국적인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이다. 특히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황기를 간장소스에 우려낸 소스를 양념으로 사용해 질 좋은 식감을 자랑하는 닭다리와 완벽한 궁합을 이룬다.
강원랜드의 양희완 조리팀장은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상작 메뉴를 고객의 선호에 맞게 재개발했다”며, “이번 새로운 메뉴가 강원랜드 K-HIT와 연계해 리조트 및 지역 관광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민관협력으로 첫 슬롯머신 ‘신수만복’ 도입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민간 기업 네오위즈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신규 슬롯 게임 ‘신수만복’을 지난 20일부터 강원랜드 카지노에 정식 도입하여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슬롯머신은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금룡, 봉황, 해태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각각 부와 영광, 정의를 상징하고 있다.
‘신수만복’의 개발은 강원랜드와 네오위즈 간의 공동 제작 협약에 기반하고 있으며, 강원랜드는 슬롯머신의 하드웨어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하고 네오위즈는 게임 기획 및 소프트웨어 설계를 맡았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슬롯 게임 출시가 강원랜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하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카지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수만복’ 슬롯 머신은 기존 출시된 게임들과 차별화를 위해 독창적인 보상 시스템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설계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강원랜드는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규 슬롯 머신 콘텐츠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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