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2년 더 IGF 회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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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12-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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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이 지난 4월 7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원 상징인 그린 재킷을 입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이 지난 4월 7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원 상징인 그린 재킷을 입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스웨덴의 안니카 소렌스탐이 2년 더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직을 맡는다.

IGF는 25일 "소렌스탐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회장 임기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소렌스탐이 처음 선임된 것은 2021년 1월이다. 2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됐다. 이번 추가 연임으로 2년 더 IGF 회장직을 맡게 됐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승을 쌓았다. 역대 최다승 3위에 기록이다. 메이저 대회에서만 10승을 거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골프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IGF는 스위스 로잔에 본사가 있다. 올림픽, 패럴림픽, 유스올림픽 등에서의 골프를 주관한다. 주요 아마추어 대회로는 세계아마추어팀선수권 등이다.

IGF는 2014년 유스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에서 정식 종목이 되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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