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컴퍼니, 국가별 제품 차별화 전략 통했다...판매량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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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은 수습기자
입력 2024-12-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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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력 브랜드 '디어,클레어스', '바이위시트렌드' 성장세

위시컴퍼니의 주력 브랜드 디어클레어스와 바이위시트렌드 사진위시컴퍼니
위시컴퍼니의 주력 브랜드 '디어,클레어스'와 '바이위시트렌드' [사진=위시컴퍼니]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브랜드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최대 185%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시컴퍼니에 따르면 올해는 주력 브랜드 '디어,클레어스'와 '바이위시트렌드' 등 고기능성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도 두 브랜드 모두 상승했으며 클레어스가 185%, 바이위시트렌드가 67%의 성장을 기록했다. 

위시컴퍼니는 각 대륙과 국가의 특성에 맞춘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주력 브랜드인 디어,클레어스와 바이위시트렌드가 국가별로 토너, 크림, 에센스 등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에서 고루 성장하고 있다.  

11월 기준 매출 상위 5개국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클레어스의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 베트남에서는 '서플 프레퍼레이션 언센티드 토너'가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와 독일에서는 바이위시트렌드의 '비타민 어메이징 바쿠치올 나이트 크림'과 '만델릭 애씨드 5% 스킨프렙워터'가 각각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국내 시장에서는 올해의 주력 제품인 '미드나잇 블루 유스 액티베이팅 드롭'이 인기를 끌었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여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각 대륙과 국가별로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유통 채널 확장 및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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