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3년이 넘는 기다림 끝에 '오징어게임 시즌2'로 오늘(26일) 돌아온다.
'오징어게임 시즌1'은 지난 2021년 9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주연 배우였던 이정재는 이 작품을 통해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 TV 드라마 부문 남자 연기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TV 드라마 부분 남우 주연상,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 주연상 등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 이야기가 담긴다.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성훈, 양동근, 이진욱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들이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다.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오징어게임 시즌2'는 이날 오후 5시에 전 세계에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업계 추정 1000억원 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려하고 웅장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