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보육원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현지 지자체, 협력기관과 소통해 부지를 선정하는 등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나눔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진행됐다.
아울러 회사는 남북철도 북부구간과 남부철도 4·5·6 공구 인근 칼룸핏(Calumpit)과 아팔릿(Apalit), 산 페드로(San Pedro), 칼람바(Calamba) 등 10개 시, 총 5100가구에 식료품을 지원하고 학생 2900명에게 학용품도 전달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필리핀 교통부(DOTr)가 발주한 남북철도 북부구간과 남부철도 4·5·6 공구를 수주한 후,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환경·안전(Planet) △지역사회(Community) △교육·기술(People) 등 3대 분야를 사회공헌 중점영역으로 선정하고 건설업 특성을 살린 CSR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중이다. 특히 2010년부터 서울시 종로구와 ‘1사 1동’ 결연을 통해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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