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7년 일반근린형, 2019년 주거지지원형, 2021년 중심시가지형 사업에 이은 상주시의 네 번째 도시재생 공모사업 성공 사례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의 마을 꾸미기 위주의 도시재생사업에서 한발 나아가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빌라를 새 빌라나 타운하우스로 재건축하려는 주민들에게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성지구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은 총 402억2000만원(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75억원, 기타 152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상주시 남성동 일원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시행된다.
특히 남성지구는 상주의 전통적인 중심 지역으로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활용해 주택 공급활성화 지원사업, 복합편의시설 조성사업, 주거인프라 확충사업, 지자체사업, 부처연계사업, 민간참여사업 등 지역 거점 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동화 방지를 도모하며 청년층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생활 기반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행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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