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이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년 1월 새롭게 출범한 여주도시공사는 1실 1부 9팀의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여주시 공공시설 관리대행 업무와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열린 여주도시공사 비상임이사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김기옥 전 원주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님, 김윤규 전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서남권사업과장님, 이래풍 현 여주대학교 교수님, 채광식 전 여주시 여흥동장님께서 여주도시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되었다"며 "임명된 비상임이사는 공개모집과 여주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공사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공사의 주요 경영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여주도시공사는 올해 공식 출범 후 기존 공공시설 관리 대행 업무에 더해 산업단지 조성 사업,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변화의 시기인 만큼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살려 공사 경영지원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해 설립한 여주도시공사는 제1호 사업으로 공공청사 대행건립사업인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총 사업비 165억원)‘ 착공을 시작으로, 국토부로부터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1324억원)’ 총괄사업관리자 승인을 받았다.
공사는 여(주)행(복) 스테이션 건립사업(65억원), 가남 산업단지 조성사업(125억원), 북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155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저온저장고 신축 18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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