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안 항공기 사고, 소방당국 최선 다해달라"

  •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121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12.1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전라남도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사고와 관련해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무안 공항에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안타까워했다. 한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16일 당대표 자진 사퇴 이후 약 2주 만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항공기가 반파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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