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누적 학점으로 졸업 여부를 결정하는 고교학점제가 새해부터 전면 시행된다. 늘봄학교 지원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등학교도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점제가 도입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이수 인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다.
올해 고1이 되는 현 중3 학생들은 대학이 개설한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해당 대학에 진학하면 대학의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최대 인정 학점은 고등학교 3년간 8학점이다. 내신 상대평가 9등급제는 5등급제로 완화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도 전국에서 본격 시행된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했던 늘봄학교는 새해 1학기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 희망하는 초등학교 1~2학년이 모두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이 연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된다.
국가장학금 지원 구간은 기존 8구간에서 9구간으로 늘어난다. 수혜 대상도 50만명 증가해 전체 대학생의 75% 수준인 약 150만명으로 확대된다.
교내외 일자리를 제공하는 근로장학금 대상 인원은 6만명 더 늘어난 20만명으로 확대된다. 또 원거리 대학 진학 저소득(기초·차상위) 대학생에게 월 20만원씩 주거비용을 지원한다.
3월부터 초3~고2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확대 실시한다. 평가결과는 교과별 성취수준(4~1수준)과 교과 기반 정의적 특성(흥미, 자신감 등) 등 정보를 담아 학생, 학교(급)에 제공된다. 학교는 진단 결과를 교수·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어린이집에서 활용할 새로운 만 0~2세 표준 보육과정을 개정해 3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유치원(유아교육)과 어린이집(보육)의 통합인 유보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새로운 ‘표준보육과정’에서는 0~2세 영아 놀이를 통한 배움을 강조하고 3~5세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등학교도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점제가 도입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이수 인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다.
올해 고1이 되는 현 중3 학생들은 대학이 개설한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해당 대학에 진학하면 대학의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최대 인정 학점은 고등학교 3년간 8학점이다. 내신 상대평가 9등급제는 5등급제로 완화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도 전국에서 본격 시행된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국가장학금 지원 구간은 기존 8구간에서 9구간으로 늘어난다. 수혜 대상도 50만명 증가해 전체 대학생의 75% 수준인 약 150만명으로 확대된다.
교내외 일자리를 제공하는 근로장학금 대상 인원은 6만명 더 늘어난 20만명으로 확대된다. 또 원거리 대학 진학 저소득(기초·차상위) 대학생에게 월 20만원씩 주거비용을 지원한다.
3월부터 초3~고2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확대 실시한다. 평가결과는 교과별 성취수준(4~1수준)과 교과 기반 정의적 특성(흥미, 자신감 등) 등 정보를 담아 학생, 학교(급)에 제공된다. 학교는 진단 결과를 교수·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어린이집에서 활용할 새로운 만 0~2세 표준 보육과정을 개정해 3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유치원(유아교육)과 어린이집(보육)의 통합인 유보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새로운 ‘표준보육과정’에서는 0~2세 영아 놀이를 통한 배움을 강조하고 3~5세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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