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컨트리클럽, 배상문 등 프로골퍼 5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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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12-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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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대구 컨트리클럽의 후원을 받게 된 권성열왼쪽부터 조민규 황중곤 사진대구 컨트리클럽
권성열(왼쪽부터), 조민규, 황중곤이 2025시즌 대구 컨트리클럽의 후원을 받게 됐다. 왼쪽 세 번째는 우승수 대구 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사진=대구 컨트리클럽]
대구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우승수)이 배상문 등 프로골퍼 5명을 후원한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 컨트리클럽은 29일 클럽하우스 내 3층 선화 아트홀에서 프로골퍼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대구 컨트리클럽은 배상문, 권성열, 조민규, 황중곤, 한승수를 후원한다.

이번 후원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선수 지원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군 복무로 활동을 중단하는 서요섭 대신 한승수를 후원한다.

이들은 대구 컨트리클럽 로고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내년 시즌을 소화할 계획이다. 대구 컨트리클럽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우승수 대표이사는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실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 2025시즌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력을 발휘하고,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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