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전북도민 6명, 사고여객기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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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12-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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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4명, 익산 2명 등…도, 사고 대응에 총력 지원키로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7C2216편 사고 현장사진연합뉴스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7C2216편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 여객기에 전북도민 6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전라남도청에서 파악해 공유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4명(남성 3명, 여성 1명)이 전주시에, 2명(남성 1명, 여성 1명)이 익산시에 각각 주소지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관영 도지사는 사고 당일 오후 4시에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한 상황관리 회의를 개최해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우범기 전주시장도 긴급 대응회의를 열어 사고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오는 31일로 예정된 제야행사도 취소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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