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은 지난달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을 대상으로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76만원이었다.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524만원이었다. 전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1만원(0.7%) 하락했고, 평균 전세 보증금은 391만원(1.9%) 하락했다.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지도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평균 전세보증금은 강남구 126%에 이어 서초구(120%), 용산구(113%), 성동구·영등포구(112%), 강동구(108%), 광진구(106%), 동대문구·중구(102%), 송파구(101%) 순으로 총 10개 지역 평균 보증금이 서울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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