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공사는 용산구 원효로 4가 118-16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64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3135억원이다.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1조9571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롯데건설은 4개 동을 최고 48층 높이로 건축하고, 한강변에 인접한 단지의 경우 전 세대가 한강 조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특화 설계안을 제시했다. 단지명은 '용산 르엘'을 제안했다.
단지는 한강 변에 위치해 조망이 뛰어나고 원효대교, 마포대교, 강변북로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통망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원효초, 성심여중·여고 등 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잘 갖춰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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