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톡, 강남·서초·신촌에 이어 청담동에 옥외광고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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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12-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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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톡
[사진=캠톡]
영상통화 기반 소셜 플랫폼 캠톡(Camtalk)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크리에이터, 유튜버, 틱토커? 이제는 캠톡커'라는 슬로건으로 캠톡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다.

회사에 따르면 캠톡은 글로벌 영상통화 플랫폼 ‘뷰챗(Viewchat)’의 국내 버전이다. 사용자 간 실시간 연결을 돕는 소셜 디스커버리(디스커버리(Social Discovery)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옥외광고는 캠톡커로 활동 중인 실제 모델을 대중에게 알리고 캠톡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캠톡은 서초구 신논현역, 강남대로에 옥외광고와 전광판 광고를 신촌 오거리와 이수역(사당역 방면)에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유나미가 메인 모델로 참여했다. 유나미는 캠톡의 공식 크리에이터 '캠톡커'로 다양한 콘텐츠로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나미에 이어 영화배우 이은미도 최근 캠톡커로 합류했다. 

캠톡 앱의 개발·운영사인 전우호 메이트넥스웍스 대표는 "단순 영상통화 앱을 넘어 소셜 디스커버리 시장에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담동 광고는 캠톡커를 중심으로 한 대중화 전략을 일환이다. 앞으로 다양한 영역의 인플루언서, 연예인, 크리에이터와 협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캠톡은 최근 업데이트로 '스토리' 기능을 강화했다. 또 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아자르(Azar)'를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상위에 진입했다. iOS 매출 통계에서도 엔씨소프트 '리니지2M'과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Tinder)'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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