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서해호 사고 수색 소홀함 없도록"

  • 승선 인원 7명 중 3명 구조…4명 수색 中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서해호(83t) 선박사고 관련 수색·구조와 유가족, 실종자 가족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서해호 전복사고 상황점검회의는 행정안전부, 해양경찰, 충남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30일 서산시 소재 고파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서해호가 전복돼 인명피해가 발생해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선박에는 7명이 승선했으며 3명은 구조 완료됐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30일 오후 7시 40분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으며 이날 오후 9시 15분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강 장관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비롯해 각 기관은 엄중한 태세를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긴밀하게 협조해 수색과 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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