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고용의 원천인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 기업, 국민, 모든 경제 주체가 하나 되어 합심해 나서야 할 것이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위기 극복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소상공인 부담경감과 매출기반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가 건의해온 사안들이 정부 정책에 상당 부분 반영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도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올곧게 대변하여 소상공인 현안 해결의 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의 내년 정책 과제로 '소상공인 고비용 구조 해소'를 제시했다. 그는 5대 세부과제로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도입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반대 △온라인플랫폼 법률 제정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제 신설 △소상공인 전용 특화 은행 설립 등을 선정했다.
송 회장은 "소상공인 생업피해 완화 등을 위해 정부, 소비자, 대기업 등을 아우른 소상공인 권리장전 제정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연합회를 '소상공인 정책 허브'로 삼아 확고한 위상정립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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