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참모들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을 포함한 참모진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문했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대통령실 참모들의 외부 공개 일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조문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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