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김성제 의왕시장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 달리한 고인 명복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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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박재천 기자
입력 2024-12-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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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희생자 애도

  •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 등 연말·신년 행사 취소 및 연기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31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거듭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김 시장은 간부 공무원과 함께 시청 내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분향소는 의왕시청 본관 앞에 설치됐으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추모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김 시장은 "이번 참사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1월 1일 예정됐던 2025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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