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한국관은 36개 기관과 협업해 Eureka Park(혁신기업관) 308개사, Global Pavilon(국가관) 137개사 등 총 445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전시 분야는 생활가전(18%) 디지털헬스(17%), 인공지능(16%), 스마트 홈(12%)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한국은 삼성, LG, 현대, SK 등 글로벌 대기업과 통합한국관 445개사, 기타 중소·중견기업 455여개를 포함한 약 900개사가 CES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 개막에 앞서 코트라는 참가기업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월 6일에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CES 주최 측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의 산업분석팀장, 미국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매니징 디렉터 등이 참여한다. 참여 연사들이 미국 소비재 가전 시장 전망, 스타트업 트랜드, 재무적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전시회인 CES 2025는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라며 "CES에서 발굴된 혁신의 성과들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코트라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CES 2025는 'Dive In(빠져들다)'을 주제로,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혁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지속 가능성 등이 핵심 이슈로 다뤄질 예정이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사는 최첨단 인공지능 솔루션 생성형 AI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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