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내란극복 민생안정 국가정상화, 국민과 함께 희망을 일구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이같은 메세지를 적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희망의 힘을 믿는다. 아무리 시린 겨울도 봄을 막지 못한다"며 "내란과 참사로 고통스러운 날들도 결국 끝날 것이다. 대한민국의 봄을 앞당기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당초 이재명 대표가 의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었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무안을 방문해 참석하지 못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국민을 지키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2025 새해 첫날 대한민국"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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