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해 2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 속 여전히 10만 달러를 하회하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3308달러)보다 1.40% 오른 9만4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9만2861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사상 최고가인 10만8300달러를 넘겼지만, 이후 계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만 달러를 하회하는 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탓이다. 이에 매도세가 강해졌다는 해석이다. 통상 기준금리 인하는 위험자산인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올해 트럼프 2기의 친가상화폐 정책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는 한편 이러한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면 8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트럼프 2기에 대한 기대감에 7만 달러선에 못 미치던 비트코인 가격은 미 대선이 있던 지난해 11월 초 이후 한때 50%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5724달러(약 1억4139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1억3910만원)보다 약 1.60% 오른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0.74%를 형성하고 있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3308달러)보다 1.40% 오른 9만4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9만2861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사상 최고가인 10만8300달러를 넘겼지만, 이후 계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만 달러를 하회하는 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탓이다. 이에 매도세가 강해졌다는 해석이다. 통상 기준금리 인하는 위험자산인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올해 트럼프 2기의 친가상화폐 정책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는 한편 이러한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면 8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트럼프 2기에 대한 기대감에 7만 달러선에 못 미치던 비트코인 가격은 미 대선이 있던 지난해 11월 초 이후 한때 50% 넘게 오르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